기술보다 선택의 이유를 기록하려 합니다
아키로그를 시작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많은 결정을 내립니다.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역할의 경계를 어디까지 나눌지, 지금 해결할 문제와 나중으로 미룰 문제를 어떻게 구분할지 고민합니다. 당시에는 분명 많은 생각을 했지만,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결과만 남고 그 과정은 쉽게 잊힙니다.
아키로그에는 완성된 기술이나 정답보다 그 기술을 선택한 이유를 기록하려 합니다.
작은 고민에서 시작된 이야기
실제 프로젝트의 변화는 거창한 질문보다 작은 불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장 하나를 바꾸는 일, 앱과 웹의 경계를 정하는 일, 디자인과 코드가 같은 기준을 바라보게 하는 일처럼 처음에는 단순해 보였던 문제가 구조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과보다 판단의 과정
기술은 계속 바뀌지만 문제를 바라보고 기준을 세우는 과정은 다음 프로젝트에도 남습니다.
그래서 아키로그에서는 다음 세 가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려 합니다.
- 어떤 상황에서 고민이 시작되었는지
- 선택할 수 있었던 방법과 판단의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 그 경험을 지나며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꾸준히 남기는 기록
완벽하게 정리된 답을 설명하기보다, 실제로 일하며 마주한 고민을 담백하게 기록하겠습니다.
이 기록이 비슷한 문제를 마주한 누군가에게 작은 참고가 되고, 저에게는 다음 선택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